본문 바로가기
좋은 글

황색눈물, 단지 우리들은.. - 케이의 편지

by 심플리 유즈 2021. 5. 1.
반응형

 

 

인생을 앞에 두고


허둥대기만 하는 무능하고 가련한 청춘이지만


지금.


이마의 첫 주름과 함께 얻은 것이 있다면


인생에 대한 신뢰와 동의와 친구, 그리고


너에 대한 거라면 다 알고 있어.


라고 말하는 그런 의미의 미소이다.


인간은 그제서야 깨닫는다.


인생은 인간을 속이지 않는다.


인생은 한 번도 인간을 속이지 않았다고.

 

 

- 영화 <황색눈물> 케이의 편지

  (감독 이누도 잇신, 2007)

 

반응형

댓글